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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n a Platform
05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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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그대는 이제 다시
내가 없는 거리에서
눈을 가리고 꿈꾸고 있나요
나는 이대로 그대 없는
어느 텅 빈 거리에서
눈을 가리고 움츠려있어요
거칠었고 서툴렀던 그 말들이
그대의 마음을 아프게했나요?
날 믿었던 그대의 성난 마음은
나쁘지 않아요, 나쁘지 않아요
나의 거리는 이제 다시 하나 둘 선명해지고
눈 뜨지 않아도 믿을 수 있어요
나의 마음은 이제 다시 한없이 투명해지고
잠들지 않아도 꿈꿀 수 있어요
나의 그대는 이제 다시
이름 없는 거리에서
그 여린 마음을 달래고있나요
나는 밤하늘 희미해진
이름 없는 별을 보며
그대의 말들을 헤아리고 있어요
어두웠고 흐렸던 그 밤들이
그대의 마음을 감추게했나요?
미뤘던 그대 분명한 마음을
내게 말해요, 내게 말해주세요
나의 거리는 이제 다시 하나 둘 선명해지고
눈 뜨지 않아도 믿을 수 있어요
나의 마음은 이제 다시 한없이 투명해지고
잠들지 않아도 꿈 꿀 수 있어요
너의 작은 입술에 부딪혀도 부서지는
나의 작은 마음 속에 하나 둘씩 나를 버리네
난 너의 소리를 들었고, 그 속에 날 만들었고
다시 나를 모르는, 다시 나를 모르는
나의 거리는 이제 다시 하나 둘 선명해지고
눈 뜨지 않아도 믿을 수 있어요
나의 마음은 이제 다시 한없이 투명해지고
잠들지 않아도 꿈 꿀 수 있어요
꿈꾸지 않아도 만질 수 있어요
꿈꾸지 않아도 만날 수 있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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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amgu Life Seoul, South Korea
Korean Songwriter / good writing / awful vocal / hearable performance / :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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